안녕하세요. 미스터타로입니다.


지난 번 글에 이어서 오늘도 타로카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타로카드를 구매하려고 할 때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진 정도만 나오는 편


이라 카드를 구매하는데 좋은 정보


를 얻기 쉽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타로카드는 허브를


테마로 가지고 있는 타로카드입니다.


웨이트 계열을 베이스로 두면서 각


카드마다 허브가 그려져 있는 타로


입니다. 허브가 내포하는 뜻을 카드에


적합하게 등장시켜서 허브의 작용처럼


편안하고 부드러운 리딩이 가능하도록


하는 타로 카드입니다. 할로윈 타로와 


처럼 US Games에서 제작하였습니다.



메이저 카드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카드를 보시면 일반적인 웨이트 계열의


카드와 이미지가 매우 흡사함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거기에 다양한 종류의


약초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0번 FOOL의


경우 인삼이 그려져 있습니다. 영문으로


Ginseng이라는 필기체가 카드에 새겨져


있습니다. 인삼의 경우에는 동기 부여와 


추진력이 부족 할 때, 몸이 약해졌을 때


라는 의미로 바보카드에게 필요한 처방과


그 뜻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번 운명의 수레바퀴의 경우에는 


Medicine wheel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내포한 의미는 기존의 운명의


수레바퀴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려진 약초의 경우 느룹나무로 그 


효과는 다양한 여건이나 상황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자기자신을 


조정하려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카드에 새겨진 약초는 카드의 의미를


더욱 넓은 의미로 해석시켜주거나 


카드에 따라 필요한 처방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 카드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웨이트


타로카드를 충실히 따라가면서 이제 허브


가 그려져 있다는 점만 다릅니다. 


해설서를 읽어보아도 의미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아서 어느정도 타로를 공부하신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허브들 사이의


관계성을 통해서 좀 더 다양한 해석이 


가능 하다는 의견으로 봐서는 공부량이 


상당히 많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8장에 각자 등장하는 다른 종류의 허브


들에 대한 공부도 공부지만 그 허브들의


역활과 조합에 까지 손을 뻗으려면 상당히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쉽게 구입해서 이용하실 법한


타로 카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림체는 부드럽고 카드 재질 역시 


튼튼합니다. 뒷면의 그림 역시 정역의 


구분이 되지 않고 허브 타로의 테마를 


잘 살리고 있어서 소장할만한 타로카드


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사용하는 것은


쉬워보이지 않네요. 허브 타로카드 역시


케이스에 등봉된 해설서 이외에 제대로


된 영문 서적이 있다고 하니 만약 진지


하게 공부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두개


다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번역은 직접 하셔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다시 코트카드로 돌아


가려고 합니다. 시종이 끝났으니 다음


계급인 기사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또 새로운 카드를 구매하게 된다면


리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뷰를


핑계로 지름신의 강림을 허용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안녕하세요. 미스터타로입니다.


최근에 저에게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새로운 덱을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뒤에 할 이야기지만, 프린트가 잘못된 


카드가 와서 조금 우울하네요.


사실 이거때문에 환불요청을 하기에는


귀차니즘이 돋은 상태인지라...


일단 한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네번째로 리뷰를 하는 타로카드는


유니버셜 판타지 타로입니다. 타로카드 


제작사 중에서는 US Games와 함께 양대


산맥 정도로 불리는 LO SCARBEO에서 


제작한 카드입니다. 판타지 소설 속에 


나올법한 이미지를 작가의 그림실력과 


상상력을 곁들여서 제작된 이미지로 


화려하고 섬세하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타로카드 입니다. 케이스에는 2번 소드가


그려져 있고 열어보면 포장은 잘 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생긴 포장의 경우 칼로


뜯으려다가 카드에 상처가 나실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Lo Scarbeo 제작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해설서가 극악무도한 수준으로 짧고 


의미심장하며 철학적이라 공부하기에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해설서를 펴보고는 정말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아마 소장용 덱으로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유니버셜


판타지의 경우 일반적인 웨이트의 


이미지나 상징물을 이어받은 경우가 


많이 있어서 웨이트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경우 그냥 이용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정말 못찍습니다)


메이저 카드의 뒷 번호들입니다.


앞 번호 카드들의 경우 인물을 상징하는


카드들이라 일반적인 웨이트들과 크게


다름이 없지만 뒷 번호의 카드의 경우엔


비슷한 이미지도 있고 전혀 다른 이미지로


그려진 카드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 


해설서만 가지고 읽으시기에는 난해한 덱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리딩을 


최대한 이용 하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마이너 카드들도 위의 메이저 카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마이너


카드들의 의미를 아신다면 이미지 리딩으로


어떤 느낌이신지 감은 오실 거라고 봅니다.




위에 언급했던 프린트의 문제점은 9번 


소드에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9번 소드에만 로마 숫자가 프린트 되지


않았습니다. 기묘한 달 타로카드의 경우 


처음 출판 되었을 때 Death의 숫자와 


글자가 없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일과 같은 케이스인가 생각해서 사진을 


찾아봤더니 제 것이 불량이더군요.


소장용으로 쓸거라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그림도 세밀하며 카드 재질도 나쁘지 않아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카드를 찾으신


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타로카드입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꿈 해몽에 특히 리딩이


잘 되는 덱이라고 하네요. 저도 언젠가는


펼쳐서 리딩을 해보고 싶은 덱입니다.


다음 번 지름신은 언제 찾아오신다면 


또 새로운 덱과 함께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스터타로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이번 글 까지만 리뷰를 


작성하고 남은 카드들에 대해서 블로그


할거라고 언급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리뷰도 하지 않은 할로윈 타로 카드에 


대해서 많은 언급을 해온거 같아서 


정말 할로윈 타로까지만 리뷰를 하고


코트카드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타로카드는 


할로윈 타로 입니다. 지난번 윔지컬과


마찬가지로 US Game에서 발매된 덱


중 하나로 카드는 1996년에 출간되어


지금은 포켓 사이즈로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0월 31일 밤에 하는


서양의 연례 행사로 대체적으로 한국


에서는 코스프레 후에 파티 위주로 


노는 문화 행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귀신, 유령, 죽음을 상징하는 매개체들을


축제로 포장해서 아이들조차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입니다. 



북셋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단품으로


구매가 지금도 가능하지는 모르겠네요.


검은 고양이가 이 할로윈 카드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78장의 카드에 모두 등장합니다.


카드 뒷면에서도 검은 고양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는 인내와 욕망 그리고 자유를


의미하면서 고대부터 검은 고양이는 악마와


죽음을 의미 했다고 합니다. 물론 근래에는 


행운을 상징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아이콘으로


등극 했지만 말이죠. 


메이저 카드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21장 모두 보기 보다는 임팩트 있는 카드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황제는 프랑켄슈타인, 전차에는 잭오랜턴이


몰고 있는 장의차, 드라큘라가 등장하는 연인


카드까지 할로윈을 상징을 잘 표현하면서


전통적인 웨이트의 분위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타로카드에 비해서 그림의


분위기가 익살스러움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익살스러움에 반하게


되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할로윈 카드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는 


마이너카드의 슈트를 일반적인 타로카드와


다르게 구성한 점에 있습니다. 박쥐(소드), 


유령(컵), 호박(펜타클), 임프(지팡이)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실제 리딩을 할 때, 


이 다름으로 인해서 해석이 더욱 더 그


의미를 잘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향후 제가 할로윈 타로에 대해서 글을


올린다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번소드, 8번컵, 5번완드, 2번펜타클의


그림은 일반적인 타로카드와 이미지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할로윈 타로카드는


전반적으로 웨이트계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특별한 단점이 보이지 않고, 


일러스트로 인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덱 자체의 완성도는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어로 된 자료가 크게 없어서 영문


북셋을 번역해가며 공부 중에 있습니다.


향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면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이 덱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글 까지만 리뷰를 쓰고


이제 남은 16장의 코트카드를


끝낼 때 까지는 타로카드 리뷰는


보류하려고 합니다. 78장의 유니버셜


웨이트에 대한 글이 끝나고 나면, 


할로윈 타로카드 78장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면서, 타로카드 리뷰도 하고 


기초적인 타로리딩에 대한 글도 


써보려고 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타로카드는


윔지컬 타로 입니다. US Game에서


발매된 덱으로 카드는 핸슨 로버츠


타로로 유명한 마리 핸슨 로버츠


(Mary Hanson Roberts)가 디자인한


타로카드입니다. 마더구스와 서양의


우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타로카드로


일반적인 웨이트와 다르게 동화와 


동요에 대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영문 설명서 보다 따로 책이 판매되고 있는데,


절판되었는지 중고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E-Book으로 구해뒀습니다만,


아직 시작도 못한 상황이네요. 케이스 앞에는


바보카드에 허수아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허수아비라고 하죠.


해석을 위해선 동화의 내용과 케릭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수입니다.



메이저 카드를 보시면


오즈의 마법사, 장화신은 고양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 등


우리가 친숙하게 아는 우화를 


베이스로 하는 카드들도 있지만,


신발 속에 사는 할머니로 번역되는


마더구스 (서양 전래동요)에 대한


내용도 알아야되서 공부하기 여간


까다로운 타로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림체가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절대 초보자가


쉽게 도전해볼만한 덱은 아닌거 같아요.


한국어 자료도 많이 없는 편이구요.




Sword


마이너 카드들을 보시면 카드마다


색이 다른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각 슈트가 카드 바깥 쪽에 그려진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마이너 카드도


마찬가지로 동화, 동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내용을 아시면 쉽게


해석이 되고 모르면 못하는 그런 


카드 입니다. 



Cup


Wand (Rod)


Pentacle


어린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타로카드


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내용 자체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카드입니다.


뒷면의 경우에도 파스텔 톤으로 가득


채워진 부드러운 문양이 자리하고 있구요.


카드 그림들도 귀여우며 그림체 역시


아름다운 편입니다. 다만 간혹 윔지컬이


입문용으로 좋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제대로 카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우화, 동요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하며 영문서적의 번역이 필요할 정도로


한국어로 된 정보가 모자르니 시작하신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타로카드 입니다.


제가 할로윈 타로카드가 끝나고 기회가


된다면 윔지컬 번역을 시작할 예정이므로,


블로그에 포스팅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타로카드 리딩과 해석에 관한 글만 


쓰는 것 보다 블로그에 조금 더 다양한


타로카드 관련 글을 올리는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타로카드 리뷰를 


비롯해서 아이디어가 생기는 족족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타로카드는 길디드 타로입니다. 


르웰린(LLEWELLYN)에서 2004년에


발매한 덱으로 치로 마르체티(Ciro Marchetti)


라는 이름의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단품으로 나왔다고 알려져 있지만,


르웰린 사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타로카드는


이렇게 북셋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길디드 역시 개봉시에 영문 북셋이 위로


자리하고 있고 책 아래에 카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셋 자체는 자석으로 열 수 있고


단단한 편이라 소장용으로 구매하신다면 


보관하기에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색으로 표현된 길디드 타로는 


화려함과 섬세함으로 인해서 처음부터


아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충실하게 라이더 웨이트 기반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하기도 좋은 


카드입니다. 해외에서는 5점 만점에 4.5


점을 받을만큼 타로카드로서 완성도가


뛰어나서 처음 타로카드에 입문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리는 덱 중에 하나입니다.



메이저 카드의 경우에는 양 끝에 


검은색 구슬이 그려져 있고 위에는 


숫자가 적혀있다면 마이너카드의 


경우에는 각 슈트마다 상징하는 색깔이


나타나 있습니다. 소드는 파란색, 완드는


붉은색, 펜타클은 초록색, 컵은 주황색


으로 제가 길디드 타로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입니다. 





코트 카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각 슈트에 따라 상징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트카드는 썩 그렇게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길디드 타로카드


에서 그리는 펜타클의 모양은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녹색의 펜타클이


참으로 이쁘게 그려진거 같습니다.



뒷면의 경우에도 태양과 보석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타로카드


에서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갖춘 뒷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드의 이미지도 좋고, 타로카드 자체


평점도 뛰어나고 뒷면 조차 이쁜 


길디드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재질이죠.


그림 퀄리티에 비해서 카드 재질이 


아주 종이조각으로 느껴집니다. 쉽게


손톱자국이 날 정도의 퀄리티 입니다.


저는 카드에 때 타는 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비닐을 씌우지 않는 사람


이지만, 길디드 타로에는 어쩔 수 없이


보호필름을 씌우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프레드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사실 보호필름이 없다고 해도 재질이 


안좋아서 스프레드가 잘 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재질만 아니라면


5점 만점에 5점을 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다만 재질이 너무나 큰 단점으로 존재


하는 덱으로 4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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