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터타로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이번 글 까지만 리뷰를 


작성하고 남은 카드들에 대해서 블로그


할거라고 언급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리뷰도 하지 않은 할로윈 타로 카드에 


대해서 많은 언급을 해온거 같아서 


정말 할로윈 타로까지만 리뷰를 하고


코트카드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타로카드는 


할로윈 타로 입니다. 지난번 윔지컬과


마찬가지로 US Game에서 발매된 덱


중 하나로 카드는 1996년에 출간되어


지금은 포켓 사이즈로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0월 31일 밤에 하는


서양의 연례 행사로 대체적으로 한국


에서는 코스프레 후에 파티 위주로 


노는 문화 행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귀신, 유령, 죽음을 상징하는 매개체들을


축제로 포장해서 아이들조차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입니다. 



북셋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단품으로


구매가 지금도 가능하지는 모르겠네요.


검은 고양이가 이 할로윈 카드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78장의 카드에 모두 등장합니다.


카드 뒷면에서도 검은 고양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는 인내와 욕망 그리고 자유를


의미하면서 고대부터 검은 고양이는 악마와


죽음을 의미 했다고 합니다. 물론 근래에는 


행운을 상징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아이콘으로


등극 했지만 말이죠. 


메이저 카드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21장 모두 보기 보다는 임팩트 있는 카드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황제는 프랑켄슈타인, 전차에는 잭오랜턴이


몰고 있는 장의차, 드라큘라가 등장하는 연인


카드까지 할로윈을 상징을 잘 표현하면서


전통적인 웨이트의 분위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타로카드에 비해서 그림의


분위기가 익살스러움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익살스러움에 반하게


되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할로윈 카드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는 


마이너카드의 슈트를 일반적인 타로카드와


다르게 구성한 점에 있습니다. 박쥐(소드), 


유령(컵), 호박(펜타클), 임프(지팡이)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실제 리딩을 할 때, 


이 다름으로 인해서 해석이 더욱 더 그


의미를 잘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향후 제가 할로윈 타로에 대해서 글을


올린다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번소드, 8번컵, 5번완드, 2번펜타클의


그림은 일반적인 타로카드와 이미지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할로윈 타로카드는


전반적으로 웨이트계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특별한 단점이 보이지 않고, 


일러스트로 인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덱 자체의 완성도는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어로 된 자료가 크게 없어서 영문


북셋을 번역해가며 공부 중에 있습니다.


향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면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이 덱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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